포스코, 포브스 '명망있는 기업' 국내 1위

포스코, 포브스 '명망있는 기업' 국내 1위

이상배 기자
2009.05.07 14:38

세계 43위에… 삼성전자는 국내 3위·세계 74위

포스코가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뽑는 '명망 있는 글로벌기업' 리스트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포스코가 포브스의 '명망있는 글로벌기업' 리스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는 7일 인터넷판을 통해 '명망있는 글로벌기업' 조사 결과, 포스코가 평점 77.1을 얻어 43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의 뒤를 이어 LG전자가 평점 76.2로 5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74.6)와 국민은행(69.5)이 각각 74위와 182위로 평가됐다.

포브스는 매년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와 함께 30여개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망있는 글로벌기업' 리스트를 조사해 발표해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동안 해당기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자국민 100명을 표본 집단으로 추출해 신뢰도, 존경심, 호감도 등에 대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가별 애국심 등 문화적 차이를 배제하고 기준을 동일하게 설정함으로써 오류를 최대한 줄였다.

한편 '명망있는 글로벌기업' 1위는 이탈리아의 초콜릿 업체 페레로(85.2)가 차지했다. 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와 미국의 생활용품업체 존슨앤존슨(J&J)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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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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