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장기적 관점 접근 필요-동양證

한미약품, 장기적 관점 접근 필요-동양證

김명룡 기자
2009.05.13 08:15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3일한미약품(42,150원 ▼2,850 -6.33%)에 대해 GSK와에 제휴가 중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GSK와 코프로모션계약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외형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증대될 것"이라며 "다각화된 사업 역량 보유 및 기존 품목별 영업적 전문성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할 때 효율적인 마케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GSK와 세레타이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후릭소나제코약 등 3개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한미약품과 GSK와의 동반자적 협력이 지속될 경우, 향후 글로벌 마켓에 대한 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중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오 애널리스트는 "시장 정착을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의 증가, 시장 정착에 소요되는 기간 및 코프로모션 특성상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며 "중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개량신약 우대정책에 힘입어 긍정적인 약가 산정이 이루어진 멕시부펜 CR, 심바스트 CR, 뉴바스트 등 신규 제품들의 시장 정착에 따른 기여도 증대 등으로 외형 확대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명룡 기자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