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현물대비 소폭↓… 1260원대

역외환율, 현물대비 소폭↓… 1260원대

도병욱 기자
2009.05.15 08:37

뉴욕 증시 상승에 역외환율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 1253.5원보다 9원 오른 12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0.7원임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1267.2원)보다 4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과 기술주 실적호전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46.43포인트(0.56%) 상승한 8331.32로, S&P500지수는 9.15포인트(1.04%) 오른 893.07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은행간 거래 금리인 리보 금리가 0.85%까지 떨어진 것도 뉴욕 증시 하락에 힘을 실었다. 전일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3월 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15일 환율 움직임에 대해 "미 증시 반등 및 미 달러 하락으로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저가 매수세와 하이닉스 유상 증자 청약 후의 달러 수요 기대 등으로 하방 경직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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