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려던 22살 베트남 여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로 판명됐습니다.
또 다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공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여성은 당초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한 항공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베트남행 비행기를 타려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환승객 검역대에서 38도가 넘는 고열이 감지돼 추정환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수도권의 한 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함께 타고 온 탑승객 101명을 추적 조사하고, 바로 우리나라를 떠난 다른 환승객에 대해선 해당 국가에 이 사실을 통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