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외국인, 종목은 기관 따라하기

지수는 외국인, 종목은 기관 따라하기

김나래 기자
2009.05.20 10:02

[MTN 김나래의 여의도는 지금]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미국증시도 오르고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면서 어제 우리 증시도 강하게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고점 1420을 돌파하면서 단기적인 상승 기대감 쪽에 무게를 실어주었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권사 데일리를 통해오늘 장 전망알아봅니다.

먼저 현대증권입니다. 지수는 외국인은 종목은 기관을 따라가자고 말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만과 산업 구조와 업종 구도가 비슷하다는 특성 때문에 외국인에게 있어 대만과 한국 증시는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증시와의 동조화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대만에 비해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지 않은 해상과 항공 운송 업종에 관심을 갖자고 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앞서가기보다 따라가기를 잘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은행주들이 강세가 될 만한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중에서 현대증권의 리포트 볼까요? 현대증권은 수급의 주도권은 외국인에게 있다면서 외국인 매매의 영향력에 주목하자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경험적인 사례를 보면 유동성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이 됐다고 보고 있고요. 앞으로 지수의 방향성은 외국인, 종목 선택은 기관 따라하기가 유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시장의 의미 있는 추가 반등 여부는 IT와 자동차주 등 기존 주도업종과 외국인 수급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도주가 아닌 은행주가 선전하면서 그 공백을 메워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회복 국면에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과 주변국 은행주와 비교할 때 국내 은행주의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점은 외국인이 국내 은행주에 관심을 가지게끔 만드는 요인이기 때문이라면서 은행주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굿모닝신한증권은 육상운송의 경우는 해외 물동량의 큰 폭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어서 중립을 제시했고 항공운송은 환율, 유가, 금리의 안정으로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글로비스와 대한항공을 들었습니다.

제약/바이오업종입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2주간 바이오주들을 볼 때 엔케이바이오나 에스티큐브가 줄기세포관련주 상승을 이어갔지만 기존의 대표주였던 알앤앨바이오, 산성피앤씨 등 대표적인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는데요. 특히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나노엔텍의 상승이 눈에 띄는데 실적 상승에 대한 주가 상승이 줄기세포 틈에서도 돋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체적으로 바이오기업들을 볼 때 지난 2주간은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관들의 순매수가 회복된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철강업종 보겠습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세계 철강시황 단기전망을 낙관했습니다. 세계 철강수요가 최악의 수준을 벗어나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젠는 예측이 가능한 상황으로 전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생산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어 공급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풍산을 꼽았습니다.

신영증권은 증권업종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거래대금의 상승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때 빨라 하반기에 쉬어갈 수 있다면서 중립의견을 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을 들었습니다.

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셀트리온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셀트리온이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CMO 계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평균 가동율이 95% 이상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2만천원입니다.

대우증권은 LC전자에 대해 핸드셋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15만원입니다.

다음은 LG디스플레입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밸류애이션 부담이 낮아졌고, 패널 수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했던 만큼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인관점에서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는데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양제넥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은 설탕가격 상승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원재료 단가가 본격 하락하면서 마진갭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8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