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허용후 대차잔고 증가한 종목

공매도 허용후 대차잔고 증가한 종목

김진형 기자
2009.05.28 08:12

우리투자證 "코스피200 50위권내 집중, 지수 부담될 듯"

우리투자증권은 27일 공매도 허용 발표 이후 대차잔고를 분석한 결과 대차잔고의 증가가 두드러진 종목이 코스피200지수 기준 50위권 이내 종목에 집중돼 있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지난 20일과 26일의 대차잔고를 비교한 결과삼성중공업(26,800원 ▼200 -0.74%)대우조선(120,900원 ▼1,100 -0.9%)과 같은 중공업 종목과GS건설(28,800원 ▲800 +2.86%)대림산업(64,300원 ▲1,600 +2.55%)등의 건설업종 종목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반면 공매도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 은행과 증권주와 같은 금융업종은 오히려 대차잔고가 감소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차잔고의 증가가 두드러진 종목이 KOSPI 200 기준 50위권 이내 종목에 집중되어 있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매도에 따른 영향과 선물 베이시스 약화 그리고 이에 따른 차익매도 물량의 지속적인 출회 등을 감안하면 단기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보다 약세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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