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인터넷전화 '드라이브'

SK브로드, 인터넷전화 '드라이브'

송정렬 기자
2009.06.02 09:41

T밴드결합상품확대, 단말기 출시 등으로 가입자 확대나서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전화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본료 무료, 새로운 인터넷전화 단말기 출시, T밴드 결합상품 확대 등을 통해 인터넷전화 '브로드앤인터넷전화' 가입자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는 올들어서만 38만명의 인터넷전화 순증가입자를 확보, 5월말 기준으로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는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함께 사용할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전화 기본료 2000원을 무료로 해줄 뿐 아니라 시내전화와 동등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SK브로드는 설명.

SK브로드는 우선 이달중 3종의 새로운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단말기들은 일반 전화기를 연결해 하나의 번호로 2대의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SK브로드는 이달부터 SK텔레콤 이동전화와의 T밴드 결합상품 대상을 기존 초고속인터넷에서 집전화(일반전화, 인터넷전화)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화/시내전화(1회선)와 이동전화(1회선~5회선)를 결합할 경우 집전화 기본료 및 결합 구성원간 통화료를 무조건 50% 할인해준다. 또한 이동전화 기본료를 가입연수(이동전화에 한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특히 T밴드를 구성해 인터넷전화/시내전화로 통화할 경우 가족간 통화료를 유무선에 관계없이 50% 할인해준다.

SK브로드는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도 개선안을 승인하면 번호이동 소요 기간이 기존의 5~6일에서 24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어 인터넷전화 가입자 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인터넷전화는 다양한 기능과 부담 없는 통화 요금을 앞세워 이미 기존의 유선전화를 대체할 차세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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