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23,150원 ▲750 +3.35%)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15일에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251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8%, 46.4% 증가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124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당기순이익은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12.3%, 40.6% 늘었다.
동국제약은 "더마 코스메틱(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북미,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파마시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2%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헬스앤뷰티 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로 인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동국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신제품 의약품 개발과 출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은 DDS(약물전달시스템) 연구 전담 조직인 DK의약연구소의 역량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기술을 활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1개월, 3개월 제제) 등을 순차적으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DDS 파이프라인을 통해 비만치료제, 말단비대증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DDS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글로벌(수출) 사업본부는 로렐린의 중남미와 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핵심 품목인 전신마취제 '포폴'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DDS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스피어 주사제와 개량신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 리포좀 기반 항진균제 '암포테리신B'의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을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까지 확장하며 신규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