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헤지펀드 '랩터 펀드', 내달 일부 청산

유명 헤지펀드 '랩터 펀드', 내달 일부 청산

조철희 기자
2009.06.03 07:44

유명 헤지 펀드인 튜더인베스트먼트의 랩터 펀드가 운용을 중단하고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일부를 환급할 예정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펀드가 지난해 20%의 손실을 내고 올해 들어서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못하면서 다음달 75% 정도가 우선 환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제임스 팔로타는 헤지펀드 "단기적 접근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최근 몇 년 동안 회의론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헤지펀드 중 15%인 1471개의 헤지펀드가 사라지게 된 것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랩터 펀드는 1993년 설립 이후 연간 14%의 수익을 내온 유명 헤지펀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