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1분기 매출 549억·당기순익 24억…"당기손익 흑자전환"

다날, 1분기 매출 549억·당기순익 24억…"당기손익 흑자전환"

박기영 기자
2026.05.15 16:25

다날(6,660원 ▼510 -7.11%)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날 관계자는 "1분기는 기존 결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및 대형 커머스 가맹점을 확대하고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외국인 결제 플랫폼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기술 투자에 집중했다"며 "연내 온·오프라인 결제 거래 증가 및 신규 서비스 출시로 매출과 이익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은 최근 주요 은행들과 충전, 결제, 정산, 환불 등 상용화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오픈월렛 기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도입을 추가로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규제 가이드라인이 정립되면, 제도권 금융 및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독보적 인프라를 토대로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는 이달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오픈이 추진된다. 은행 계좌 없이 여권으로 키오스크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대중교통과 온·오프라인 쇼핑 등 내국인과 동일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론칭과 동시에 공항에서 수령하는 유심 결합 패키지를 선보여 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 핵심 결제 수단으로서 시장 내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신사업과 관련된 차세대 기술 확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는 등 미래 성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더해 스테이블코인, 외국인 금융 서비스 등 핵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1997년 7월 설립된 유·무선 결제 대행 업체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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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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