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고위 임원진 대거 방한

사노피-아벤티스, 고위 임원진 대거 방한

김명룡 기자
2009.06.08 10:55

복지부와 R&D투자·제휴 프로젝트 MOU 체결 예정

유럽 1위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고위급 임원진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8일 마크 클뤼젤(Marc Cluzel) 사노피-아벤티스 부회장을 포함한 총 7명의 본사 임원진이 방한, 15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에서 대규모 R&D 임원진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클뤼젤 부회장 외에도 그룹 R&D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임상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백신 R&D 책임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방한 기한 중에는 한국내 의약품 연구·개발(R&D) 파트너십을 위한 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임상시험 센터 시찰,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 및 임상 연구자들과의 심포지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일정 중 사노피-아벤티스는 연구(Research)와 개발(Development) 양 부문에 걸쳐 국내 유관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코트라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GAP(Global Alliance Project)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 제휴, 라이선스 계약 등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연구개발 인프라 향상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5년간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및 기관을 초청해 ‘R&D 제휴 컨퍼런스’를 열고,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GAP(Global Alliance Project)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1위의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 매년 순매출의 16%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R&D 투자액은 46억 유로(한화 약 8조 원)에 달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제품 포트폴리오의 27% 이상이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의약품이며, 2008년 제약사업부문 순 매출의 30% 이상이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발생했다. 국내에는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제약 부문(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과 백신 부문(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이 모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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