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급락 여파에 2% 넘게 하락....개인 '사자'vs외인·기관 '팔자'
코스닥지수가 2% 이상 떨어지며 500선을 위협받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되는 모습이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9.58포인트(1.87%) 내린 503.55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더욱 키우며 오전 9시41분 현재 502.1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29일 494.47을 기록한 후 줄곧 500선대에서 등락해 왔다. 이날 코스닥지수 종가가 500선을 밑돌 경우 근 두 달여 만에 400선대로 되밀리는 셈이다.
개인이 77억원 순매수로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억원, 14억원씩 순매도하며 하락 쪽에 베팅하고 있다.
전업종이 내림세다. 출판.매체복제(-3.09%) 기계.장비(-2.94%) 소프트웨어(-2.87%) 금속(-2.9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서울반도체와 다음을 제외하곤 모조리 내리고 있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와다음(46,400원 ▲1,550 +3.46%)은 나란히 2분기 호실적 전망을 등에 업고 각각 2.2%와 1.4% 상승하고 있다. 반면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2.8%,차바이오앤(17,230원 ▲100 +0.58%)은 -3.5%태웅(45,600원 ▼4,600 -9.16%)-3.3%,평산-4.3%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상한가 종목이 4개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에스에너지(1,910원 ▼39 -2%)는 성공적인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에이스하이텍은 상장폐지 실질심사 결과 퇴출을 모면하게 돼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KT가 보유 지분을 아윌패스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상한가다.
이 시각 현재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를 포함해 146개, 하한가 1개 등 796개는 내리고 있다. 보합은 5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