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고 있는 외국인, 살아나는 기관

바뀌고 있는 외국인, 살아나는 기관

김나래 MTN기자
2009.06.23 10:07

[MTN 김나래 앵커의 여의도 전략]

증권사별로 리포트 살펴보고 갑니다. 김나래 앵커~

네. 김나랩니다.

지난 한 주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1,400선을 이탈, 박스권 하단까지 하락했던 KOSPI가 오랜만에 부활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비록 KOSPI가 1,40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박스권 하단에서의 지지력과 수급의 매수세로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주가흐름이었는데요.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증권사 데일리를 통해 장 전망알아봅니다.

먼저 현대증권입니다.박스권 하단에 대한 신뢰는 견고해진 반면에 추세적 반등에 대한 신뢰는 아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수급흐름을 볼 때 외국인은 바뀌고 기관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외국인은 지금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 것이지 한국시장에 대한 변심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과거 1400 박스권 구간과 지금 구간을 비교한 리포트를 냈습니다.

이중에서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외국인 매매패턴이 조세회피지역 자금의 차익실현매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하락하느데 압박되기보다는 외국인의 자금성격이 단기자금에서 장기자금으로 손바뀜이 진행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급의 키가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식형펀드의 매물대소화가 상당부분 진행됐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기금의 자금집행이 가시화될 경우,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적시즌과 가격메리트, 기관 매수의 세가지 교집합을 보유한 대형 우량주 중심의 저점매수 대응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대투증권 리포트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5월 코스피지수가 약 7개월만에 1400선을 돌파한 이후 1400선 안착을 위한 4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이렇다 할모멘텀 없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과거 2006년의 1400 박스권 구간과 비교를 했습니다. 그 결과 펀더멘털과 수급 등의 변수들은 2006년 구간에 못 미치고 있지만 경제지표 개선과 풍부한 유동성 등 지수 상승을 위한 주변 여건들이 아직은 건재함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확보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업종리포트도 살펴보죠.

NH투자증권은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 차이는 과거 프리미엄이 형성되던 시기 이상으로 확대됐다면서 지방은행 PBR프리미엄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고 관심종목으로는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을 꼽았습니다.

손해보험업종입니다. 어제 실손의료보험 보장한도를 100%에서 90%로 축소한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 펀더멘털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반기 금리 상승 모멘텀과 안정적 수익창출력에 주목해야 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업종 보겠습니다. 대신증권은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6월 후반기 LCD패널가격은 IT패널가격은 보합, TV패널가격 상승으로 요약할 수있다면서 제한적인 공급과 낮은 재고수준으로 3분기까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SDI,LG디스플레이, 소디프신소재를 꼽았습니다.

IBK투자증권은 건설주에 대해서 더 좋은 타이밍에서 공을 들이자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해외플랜트 수주확대와 비용절감으로 외형과 이익의 성장이 예상되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관심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이어서종목리포틉니다.

먼저 삼성전잔데요.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LCD, 중기적으로 메모리의 수익성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모멘텀에 주목하자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75만원입니다.

NH투자증권은 OCI의 분기별 이익이 회복되고 있고 울산 용현공장 매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을 매각하게 되면 수익성 개선과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CJ오쇼핑입니다. 삼성증권은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에는 주가에는 부정적이라면서 가격과 재무구조 상 합리적 투자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시너지효과 없는 투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고, 목표주가는 7만6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팁니다. NH투자증권은 내재가치대비 아직도 저평가됐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적의 조건으로 합병이 완료됐고 밸류애이션상 매력도 가 높아 투자가 유망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5만2천원을 설정했습니다. 계속해서 증권사별 포트폴리오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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