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펀드 판매 수수료 차등화

7월부터 펀드 판매 수수료 차등화

방명호 MTN 기자
2009.06.24 17:38

< 앵커멘트 >

펀드를 가입할 때 판매사가 일정부분 수수료를 떼는데요. 앞으로는 회사별로 이 펀드 판매수수료가 차등화 돼 판매사 별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음달부터 은행이나 증권사 등 펀드 판매 회사별로 펀드 판매 수수료가 차등화됩니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펀드 가입자는 환매수수료나 판매수수료 등 비용 부담없이 펀드 판매 회사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펀드 판매회사간 경쟁 촉진을 위해 판매수수료 차등화와 '판매회사 이동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특정 펀드에 대한 판매 수수료는 판매회사와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7월부터는 납입금액의 1% 내에서 판매사마다 수수료율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회사별 판매수수료율은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에 공시돼 펀드가입전에 투자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투자자들은 비용 부담없이 펀드 판매 회사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현행 판매사 변경은 펀드를 환매한 후 다시 가입을 하기 때문에 환매수수료와 판매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1만원 이내의 계좌이관 비용만 부담하면 투자자는 펀드 판매 회사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조효제 금감원 자산운용서비스국 금융자상품팀장

"이번 판매수수료 차등화 인해 판매수수료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고, 또 판매회사 이동제도로 인해 판매회사간 경쟁을 촉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이번제도는 펀드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판매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향후 판매회사별 수수료 차등화가 정착되면 거치식과 적립식 등 판매방법과 판매금액, 투자기간 등에 따른 수수료 차등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홉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