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 브리핑]美 기준금리 ‘제로수준’ 유지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밤 사이 나라밖에 어떤 소식들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블룸버그부터 보시겠습니다.
美 기준금리 ‘제로수준’ 유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기준금리와 양적완화 정책기조를 유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FRB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하면서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0~0.25%의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FRB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 수준을 6개월째 유지하게 됐습니다.
FRB는 또 1조75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키로 하는 등 '양적완화' 정책 기조도 유지키로 했습니다. 지난 3월 FRB는 올해 1조4500억달러의 가계 부채를 사들이는 한편 오는 9월 중순까지 3000억달러의 국채 매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FRB가 양적완화 정책과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음은 CNBC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버핏 “미국 경제회복 시간 더 걸린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는 소식인데요,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전반을 볼 때 경기가 되살아 나고 있다는 조짐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버핏은 정확한 시점을 제시하지 않은채 경기 회복에 '수년의 시간' 이 걸릴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짧은 시간 내에 반등세로 접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디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인플레이션은 우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버핏은 "국채 등 다른 투자대상과 비교해 볼 때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은 10년간 지속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블룸버그 보시겠습니다.
美, 5월 신규주택 매매 감소
독자들의 PICK!
미국의 5월 신규주택 매매가 예상보다 큰 폭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신규주택 매매가 34만2000건을 기록하며 전달 대비 0.6% 줄어들었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5월 판매가 4월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통신은 신규주택 매매가 줄어든 원인에 대해 주택 판매업자들이 가격 인하에 나섰지만 차압 증가로 인한 실질적 주택 가격 하락 효과를 따라잡지 못한 결과라고 풀이했습니다. 또,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모기지 금리 인상도 신규 주택 매매 감소를 가져온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사하나 더 보겠습니다.
시노펙, 원유탐사업체 아닥스 인수
중국 2위 규모의 석유기업 시노펙이 이라크와 아프리카 지역의 유전 개발 확대를 위해 스위스 원유 탐사업체 아닥스를 인수했다는 뉴스입니다.
아닥스는 성명을 통해 시노펙이 주당 52.8캐나다 달러의 인수합병(M&A)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전체 M&A 규모는 83억 캐나다 달러(73억달러)로 추정됩니다.
통신은 시노펙의 이번 M&A가 이라크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원유 개발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했는데, 실제로 아닥스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원유 시추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라크 쿠르드지역의 원유 탐사권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