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1년 밖에 못 살 듯"-WT

"김정일 1년 밖에 못 살 듯"-WT

조철희 기자
2009.07.10 14:2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건강 악화에 따라 앞으로 1년 정도 밖에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워싱턴타임스(WT)가 9일 미 외교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WT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뇌졸증을 앓은 이후 이전 모습과 달리 많이 쇠약해졌다고 전하면서 건강 이상설과 권력 승계설의 연관성을 조명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부터 김 위원장의 몸은 계속 좋지 않은 상태였다"며 "확실히 갈수록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양약 치료를 포기하고 한약 등 동양 의학에 의존하고 있는 점도 이 같은 분석을 가능케 한다는 것.

WT는 전문가들이 한때 김 위원장이 건강을 회복해 통제력 가지고 있다고 관측했지만 3남 김정운에 대한 권력 승계설에 따라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은 1년 안에 권력 승계 가능성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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