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친환경 포르테' 시동~

연둣빛 '친환경 포르테' 시동~

강효진 MTN 기자
2009.07.15 17:52

< 앵커멘트 >

현대차(592,000원 ▼12,000 -1.99%)에 이어기아차(149,400원 ▼5,500 -3.55%)도 독자 기술로 만든 친환경차를 선보였습니다.

동급 가솔린 차량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연간 유류비는 줄일 수 있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기아자동차의 포르테가 연둣빛 물감을 뒤집어 썼습니다.

무더운 날씨, 갓 돋은 새싹같은 색채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입니다.

'친환경 기아'가 내세운 포르테 하이브리드입니다.

[인터뷰]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 실장

"가격과 연비 측면에서 월등히 우수하구요,

특히 LPG는 청정연료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9그램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수입차 하이브리드에 비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의 동작 방식은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같습니다.

LPG 가스를 주 연료로 전기 모터의 힘을 빌려 엔진을 움직입니다.

LPG 가스 1리터에 17KM를 갈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국내 차량 중 가장 적습니다.

가격은 2천만원에서 2천3백만원으로 포르테 가솔린 차량보다 약 600만원 정도 비쌉니다.

하지만 LPG 가격이 싸, 연간 유류비는 170만원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주행시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비슷하게 운전자의 경제운전 습관을 길러주는 기능이 눈에 뜁니다.

[인터뷰] 기아차 연구소 관계자

"경제 운전 모드는 엑셀 페달을 많이 받으면 연료 소비가 많이 되니까 게이지

가 줄어듭니다. 운전자가 엑셀 페달을 덜 밟게 해서 연료가 절약되는 시스템입니다."

기아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해서 2011년 경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해 친환경차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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