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의 FX데일리
1 유로달러
<금일전망>. 6주래 고점형성은 일시적 움직임인가? 금일 美 실적발표에 따른 증시 흐름 주목
전일 EURUSD는 뉴욕 증시 상승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6주래 최고치인 1.42760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CIT 그룹의 파산 가능성이 부각, 전일대비 8pips 가량 하락한 1.42230에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유로화는 1.42선을 돌파한 이후 장중 내내 보합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 버냉키 의장의 긍정적이지만 신중함이 가미된 발언을 전후로 변동성이 위쪽으로 다소 커졌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보합에 그쳤습니다. 아시아 환시 현재 EURUSD는 아시아 증시가 -0.85%~0.99% 구간에서 혼조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다소 약화되며 1.42선 아래로 내려와 1.41910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일 유로존 내에서는 프랑스 6월 소비자 지출지수 및 5월 유로존 산업신규수가, 미국 내에서는 5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지표들의 중요도가 크지 않아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금일 보잉, 이베이, 웰스파고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실적을 통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는지 여부에 주목하시고, 증시 흐름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의 지속여부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술적으로는 30분 차트 상 단기 스토캐스틱(①-5,3,3)과 CCI(②)는 상승하고 있고 장기 스토캐스틱(②-20,12,12)은 횡보하면서 하락세를 만회하는 움직임이 예상되지만 그 폭은 제한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략: 보합권 끝에 6주래 고점을 만들었으나 다시 보합권 안으로 재하락하면서 전일의 상승은 일시적인 상승세로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오전장에서 약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한 바 1.41600~1.42000 구간에서 약보합 의견입니다.
대응: 전일 저점 부근인 1.41600선이 1차 지지로 작용할 전망이며 1차 지지 돌파 가능성은 낮지만 2차 지지는 1.41400선이 예상됩니다. 반등할 경우 1차로 1.42000선이 저항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1.42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1.42선 돌파여부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달러엔
<금일전망> 버냉키 발언에 주식시장은 끄덕없는데 외환시장은 들썩……
간 밤 뉴욕증시를 비롯한 주요국 지수는 강세를 이어갔으나, 외환시장은 FRB버냉키 의장 발언에 들썩였습니다. 美 주요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시장의 긍정론은 확산되고 있지만, 어제 외환시장에서 고위험 통화는 크게 지지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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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버냉키의 기고 때문이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유동성 회수전략을 꽤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도, 현재로써는 상당기간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혀, 이를 두고 전문가들의 해석 역시 양분되었습니다.
칼리온은 단기적으로 통화긴축정책은 없을 것임을 재차강조했다고 해석하며 유로/달러환율을 지지하는 재료라고 언급한 반면, 바클레이즈는 버냉키의 인플레이션 저지책 관련 발언이 글로벌 달러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하며, 구체적인 출구전략에 주목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참가자들 대부분이 아직 통화긴축정책을 시행할 상황은 아니라는 데 더 초점을 두고, 고위험 통화를 매도했다는 것입니다.
이 날 안전자산 달러화는 주요통화 바스켓 대비 0.05% 오른 한편 달러보다 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 강세로 USDJPY은 0.47%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금일 하루 USDJPY은 간 밤에 이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지속으로 뉴욕장 개장 전까지 93엔 대를 넘어서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버냉키 발언이 美 국채수익률 하락을 이끈데 따른 美 국채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상대적인 엔고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제의 혼란스러웠던 외환시장이 현재의 긍정적인 시장분위기에 재빨리 묻혀버린다면 안전자산 강세 현상이 오히려 일시적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버냉키 의장의 출구전략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역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탄탄한 준비를 신호함으로써 오히려 시장의 신뢰감 구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략 : 현재 1시간차트 참고 시 93.5엔을 잠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금 93.5엔을 지지로 올라섰습니다. 스토케스틱, RSI지표 역시 저점을 높여가며 93.5엔의 지지를 견고히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보라바탕의 상승채널권을 이미 하향 돌파한데다 고점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상승여력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대응 : 앞으로의 추가 상승을 위한 93.5엔의 바닥테스트를 확실히 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추가 하락을 보일 것인지는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기에 금일은 93.5엔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파운드달러
<금일전망> 영국의 경기회복 어느시점에 와 있나?
전일 글로벌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이라는 재료의 지지를 받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주부터 시작된 어닝 시즌과 함께 발맞춰 대략 일주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위험 선호로 돌아섰음을 방증하고 있어 당분간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연준 버냉키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경기가 안정되고 있다는 희미한 시그널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뒷받침해주었습니다.
비록 경기위축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춘 통화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해 당분간 정책 당국은 기업들의 실적으로 달아오른 시장의 분위기를 저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7월에 있었던 금리 결정 회의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7월, 영란은행은 양적 완화 정책을 더 확대하지 않기로 해 시장을 놀래킨 바 있습니다.
통화위원들이 무엇을 근거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텐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금융 당국에서 영국의 경기 회복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입니다. 지금까지 경제지표들이 보여준대로 영국의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좋아지고 있는 것이 맞다면 이는 파운드화에 틀림없이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략 : 하락보합권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지, 저항선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응 : 전일 GBPUSD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영국 정부 재정 적자라는 돌부리에 걸려 하락세를 시현했습니다. 파운드화가 고위험 통화이고 상품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도 영국 자체 악재에는 버틸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1.63814에서 지지받기는 했으나 30분 차트 기준으로 전고점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삼각 쐐기형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만약 전 고점을 계속해서 돌파하지 못한다면 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전고점과 저항선의 돌파 여부의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스토캐스틱은 과매수권인 80에서 하라조짐을 보여주고 있고 MACD는 전일의 움직음으로 %K, %D모두 마이너스 영역에 있습니다. 현재 %K선이 %D선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