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법 통과, 삼성카드ㆍ우리금융 관심

금융지주법 통과, 삼성카드ㆍ우리금융 관심

김태은 기자
2009.07.23 07:33

HMC투자증권은 금융지주회사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우리금융과삼성카드(47,900원 ▼450 -0.9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회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지주회사의 소유 제한이 완화돼 은행에 대한 인수합병(M&A)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중 우리금융이 민영화와 연기금의 지분인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애널리스트는 "삼성카드의 경우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측면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산업자본의 금융지주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해 삼성그룹 관련주에 대해 각종 의견이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산업자본의 비은행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해서는 "보험사의 비금융자회사 보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대만큼 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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