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주 폭발력 지속될까

정책 수혜주 폭발력 지속될까

권현진 MTN 기자
2009.07.23 19:48

< 앵커멘트 >

금융지주회사법과 미디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정책변화 수혜주들이 계속 강세를 이어갈지 권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으로 산업자본, 다시 말해 대기업들의 은행 진출 길이 열리면서 오늘 은행 지주회사 주식이 동반 급등했습니다.

대기업이 9%까지 금융지주사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돼 은행 M&A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비은행지주회사들의 제조업자회사 소유가 가능하며 증권지주사는 제조업 손자회사까지 둘수 있다는 소식에 대기업 계열의 증권, 보험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한화증권이 7% 넘게 올랐습니다.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를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SK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금융지주,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원 동양 다우그룹 내에서 각각의 역할이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을 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녹취>증권사 관계자

"그룹 내에서 증권사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법 통과도 힘을 발휘했습니다.

이른바 M&A이슈가 부각되면서 보도전문채널인 YTN은 9% 올라 나흘째 상승 행진을 지속했습니다.

imbc도 5%오른 4200원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차익 실현에 따른 급락도 눈에 띄었습니다.

ISPLUS는 10.4% 내렸고, 디지틀조선도 12.2% 내렸습니다.

SBS도 5% 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법안 통과만으로 당장 눈앞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설익은 기대감으로 인한 추격매수는 금물이라고 조언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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