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실적 시즌이 막바지인 가운데 내수기업인 한국전력과 동아제약 그리고 LG데이콤도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경기가 정말 살아난 것인지 보도에 김신정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5년6개월 만에 가장 큰폭 성장했다는 소식에 호응하듯 오늘 내수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놨습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는 5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지난해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증권업계는 향후 중장기 전기요금인상과 연동제 도입 가능성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 또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업계 첫 연 매출 2천억원을 첫 돌파하며 올해 매출목표인 8천억원에 한 발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동아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215억원과 203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대형제약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LG데이콤도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습니다.
LG데이콤은 2분기 영업이익 630억원, 매출액 462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0%, 11% 증가했습니다.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등의 큰폭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인터넷전화가 지난달 말 현재 누적가입자 165만명을 넘어선데다 인터넷TV서비스 또한 누적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을 감안할 때 내수기업들의 실적 호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