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은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신종인플루엔자가 아닌가 의심이 되기 때문인데요.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알아봅니다.
< 리포트 >
세계보건기구가 6단계 위험을 경고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유일한 치료제는 스위스의 로슈사가 제조한 타미플루입니다.
씨티씨바이오가 타미플루의 복제약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씨티씨바이오는 SK케미칼과 공동으로 타미플루 복제약을 개발해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에 필요한 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완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미플루는 예전에 AI의 치료제로도 알려져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로슈사가 2016년까지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심한 약품입니다.
케이피엠테크(965원 ▲1 +0.1%)는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해 조만간 출시할 거라는 소식 덕분에 14,9%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능성 항균섬유 제조 회사인 케이피엠테크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네이플루 마스크’ 개발을 완료했고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여러 기업들이 신종플루를 예방, 치료하려는 노력들 덕분인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해외여행을 꺼리셨던 분들이 신종인플루엔자 우려가 줄어들면서 여행주들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하나투어(38,050원 ▲400 +1.06%)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12.6% 뛰었고 작년 7월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모두투어(10,100원 ▲210 +2.12%)도 이틀동안 12.7% 올라 3만 6천원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여름 휴가철과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항공주들도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대한항공(26,800원 ▲350 +1.32%)이 어제 6.52% 상승한데 이어 오늘도 2.41%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오늘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식이 전해지면서 1% 정도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