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28.5원 마감 …'연중최저'

환율 1228.5원 마감 …'연중최저'

김혜수 기자
2009.07.31 19:50

<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1228원 50전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데다, CDS프리미엄이 120bp대로 떨어진 것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혜수기잡니다.

< 리포트 >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처치를 경신했습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 30전 하락한 1228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1233원 20전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 3일 이후 8주만이며, 작년 10월 14일, 120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이 이처럼 급락한 것은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가 1550포인트를 넘어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5천억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하며 전날보다 22.55포인트 오른 1557.29에 마감됐습니다. 연중 최고치입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신용리스크를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이 127bp로 급락한 것도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속히 안정을 되찾으면서 달러수요가 줄어들었고 이 결과 환율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외환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은 하락 압력을 조금 더 받으며 1200원을 테스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