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센터장-하반기 1700까지 간다

김승현 센터장-하반기 1700까지 간다

홍찬선 MTN 보도국장
2009.08.10 14:10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토러스투자증권 김승현 센터장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1600선 돌파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하반기 내에 1700선 까지 가능하나 강력한 모멘텀이 없는 한 그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됩니다. 현 장세에서의 투자전략으로는 유통과 건설업종이 외국인 주도하는 현 시장에서 차별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업종 내 탑픽으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김승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이번 주에 1600선 돌파 가능성 있다

▷하반기 코스피 고점은 1700p가 될 것이다.

▷현 장세 투자유망 종목은삼성물산·현대건설(150,300원 ▲3,200 +2.18%)이다,

#이번 주 1600포인트 돌파 가능할까요? 하반기 고점은 어디까지 보십니까?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로 1600선 돌파 가능성 크다. 지수는 추가적으로 더 상승이 가능하지만 1700선을 넘기에는 아직 뚜렷한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 일단 1700선을 넘어 서기는 어려울 것이다.

#주가가 많이 오른 현 장세에서 차익실현 등 위험부담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시장이 많이 뜨겁게 반응 할 때는 단기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훨씬 우월하지 않을까, 따라서 갈 때까지 같이 가보는 것이 더 유리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정이 와도 1350이하로 깨지지는 않을 것이다.

#IMF 한국경제 전망치 상향조정, 증시 영향은

경제성장률이 좋아진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이 좋아진다는 것을 반영. 최근 IMF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상향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향조정이 기대가 됩니다. 아직까지는 상향 조정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 기업의 이익 개선 여지가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미국 경제, 바닥 쳤나

경제가 적극적으로 회복 되는가 또는 바닥을 벗어가는 가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겠지만, 일단 우리나라의 지난 1,2월 상황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경제가 바닥을 형성하게 되면 향후 경제가 상승 할 것이라는 방향성에 강한 배팅을 하기 때문에 긍정적 요인 볼 수 있습니다.

#여전한 미국 소비 부진, 국내 수출기업에 부정적일 것 같은데?

미국의 민간소비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현재의 기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방향성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다. 고용지표들이 좋아지고 있는 것처럼 전반적인 여건이 2분기 이후에 미국 경기도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

연간 0,2%로 플러스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있는데요, 하반기 경제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요인 중에 하나로 기업들이 재고 투자를 다시 늘려야 한 더는 겁니다. 상반기에는 성장률이 재고 감소 때문에 실제로 생각보다 빨리 늘지 못한 측면들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재고 부분 증가폭이 커지면서 시장 성장률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연간성장률이 플러스일 가능성이 높다 라고 연초부터 말씀드려 왔고 오히려 0.2%는 당초 전망보다 약간 하향조정한 수치입니다.

#기준금리 인상될까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부분은 우려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 부분 보다 정책에 어떤 미묘한 변화들이 나타날까라는 미시적인 부분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받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회복 초기에는 중앙은행들이 상당히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경기회복에 찬 물을 붓는 그런 정책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적으로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줄 그런 정책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시중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시장 반응은 어떤가?

상반기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빨리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에 금리가 동결되고 증시가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금리인상 같은 그런 요인들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경기회복이라는 이런 측면들이 더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금리가 올라도 상당히 잘 견디고 있고 잘 오르고 있죠. 다시 말해 금리가 올라도 실적개선으로 대응할 자신이 생겼다는 것이죠. 따라서 금리가 오른 것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중국 같은 경우는 상반기 침체기에 상당히 호조세를 보였고 오히려 경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강한 부양책들이 시행됐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부양정책들이 빨리 후퇴될 가능성이 크며, 그 다음에 과열우려도 크다는 것을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 증시 조정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중국 중시의 하락을 미국 경기 회복이라는 부분이 상쇄시켜 줄 수 있다면 국내 증시는 두 가지 요인들 중에 미국경기의 회복 가능성에 단기적으로 배팅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외국인 매수,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가

외국인들은 경기회복에 배팅을 많이 하고 있다. 자국경제 회복에 따른 반사적인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경제 회복 기조가 이어질 경우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미국이 좋아지면 한국이 미국 보다 더 큰 폭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이런 기대가 살아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갑작스럽게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합니다.

#외국인 삼성전자 첫 순매수

삼성전자 매수 강도 완화는 삼성전자가 싫어 졌다기보다는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에 다른 업종들로 매수세가 확산 되면서 상대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강도들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매력이 있는 다른 업종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외국인 매수의 지속성이나 질적인 면에서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관 순매도, 어떻게 봐야 하나

기관들이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식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사게 되면 누군가는 팔게 되는 그런 영향이 있는 것이고, 그 다음에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관은 경우에는 최근 상대적으로 가격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대표적으로 건설과 증권업종 같은 경우가 되겠습니다. 삼성증권과 대림산업, 대우증권 같은 이런 업종대표주들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사게 되면서 기관들도 시장이나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외국인들과는 다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정은 회장 방북에 따른 남북경협주 영향

단기적인 기대를 부정할 수는 없을 텐데요. 궁극적으로 남북관계가 굳어지게 된 문제가 개별 기업과 북한 정부와의 문제라기보다 양국 정상들과의 문제라는 점이 강하다는 것을 감안. 그래서 보다 더 윗선에서 변화가 나타나야 궁극적인 변화가ㅏ 나타나기 땜분에 단기적인 기대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처럼 남북 경협주들이 아주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현 장세 투자유망 종목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종목이 수익성이 높지만 외국인들은 따라가면서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측면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아는 펀드멘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유통. 건설 같은 업종에 단기적으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업종은 삼성물산을 좋게 보고 있고 유통은 현대 백화점을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업종들이 외국인 주도하는 시장에서 차별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될 수 있고, 또한 환율 하락으로 그 동인 주도주였던 IT와 자동차의 상승탄력이 둔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반면 유통과 건설업종은 환율하락에 방어적인 성격이 있다는 것도 좋게 보는 이유입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 15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8월 12일(화)은 대신증권 송동근 전무(강남지역본부장)와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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