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그룹리스크에 '중립' 하향-대우證

금호석유, 그룹리스크에 '중립' 하향-대우證

원정호 기자
2009.08.17 08:19

대우증권이 17일금호석유(139,900원 ▲900 +0.65%)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경영권 분쟁,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된 그룹 리스크 등으로 당분간 주가가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대우증권은 "대우건설이 매각될 경우 금호석유가 입을 타격을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금호석유 자체 매각 손실과 대우건설 지분 보유 자회사들의 매각 손실에 따라 금호석유가 입을 지분법 손실, 금호산업 자본 잠식에 따른 유상증자 참여 등이 예상되는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그러나 "대우건설이 매각되는 순간 금호석유가 지고있던 리스크 규모가 확정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시점이 회사에 대한 투자적기가 될 수 있다"며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 시황 전망, 제 2 열병합 발전소 가동에 따른 개선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투자매력은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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