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하나투어(40,200원 ▲350 +0.88%)에 대해 '신종플루 공포'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박소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하나투어의 8월 영업수익은 전년동월대비 22%,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50%, 46% 감소했다"며 "중국 지역 모객 비중이 크게 확대된 반면 다른 지역은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신종플루 공포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선예약률 기준 9월과 10월의 패키지 모객은 전년대비 각각 45%, 50% 감소세"라고 말했다.
이들은 "신종플루는 계절 독감 수준이지만 막연한 공포와 집단적 패닉 상태가 실적과 주가 회복세를 가로막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오래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인 군중 심리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현재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막연한 공포가 해소될 때를 대비해 중장기적으로 여유있게 접근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