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한국 자동차업종 주가상승 과도하다

CS,한국 자동차업종 주가상승 과도하다

이동은 MTN 기자
2009.09.04 11:02

[MTN 이동은의 여의도는 지금]

크레디트스위스가 한국의 자동차업종이 너무 올랐다며 관련종목들의 투자의견을 일제히 낮췄습니다.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자동차업종이 기대감으로 너무 올랐다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등 대표 자동차관련주 투자의견을 줄줄이 내렸습니다.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생산 플랫폼 통합은 2012년에나 가능하다며 이같은 장기 생산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만, 이는 당장 1년간 주가 동향에는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이런 긍정적 요인들이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의 경우 기아차를 `중립`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현대차 역시 `중립`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현대모비스는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각각 낮췄습니다.이에 따라 기아차 목표주가는 7800원에서 1만3600원으로 높이고 현대차는 6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모비스는 13만8000원에서 16만4000원으로 높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최근 장세를 이끌고 있는 주도주 중에서도 IT보다는 자동차가 더 큰 상승 탄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IT업종의 영업이익은 3분기가 정점이 될 듯하고 자동차업종의 영업이익은 4분기에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현대자동차는 3분기보다 4분기에 더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신종플루로 괴로워하는 종목이죠 .하나투어에 대한 리포트 보겠습니다.JP모간증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해외여행 수요가 서서히 살아날 것이며 수요 감소에 비해 주가가 너무 크게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7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였습니다.

JP모간측은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2003년 사스 창궐 때와 같이 수요는 몇개월 내에 회복될 것이고 내년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외국계증권사의 리포트 하나 더 보고 가겠습니다.골드만삭스가 오리온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요.이익 성장세가 견조한데다 스포츠토토 관련 우려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소폭 높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리온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코스피지수 대비 23%나 덜 올랐는데,이같은 주가 저평가는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국내증권사들의 리포트 보겠습니다.대신증권은 올해 순이익 추정치가 급증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관련주 8개를 선정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순이익 추정치 증가세를 감안할 때 올해 주가 급등은 정당하지만, 순이익 추정치가 급감하는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며 "아직은 순이익 추정치가 크게 늘어나는 기업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는데요. 순이익 급증 기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한 시점이라며 한솔제지, SK케미칼, 한화석화 등 8종목을 관련주로 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어제 비엔피파리바가 하이닉스에 대해서 목표주가를 더 높혔었죠.하지만 대우증권은 오늘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습니다.실적 개선세는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추가적인 상승세가 남아있을 수는 있지만 그 폭은 크지 않고 기간도 길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하이닉스를 통해 얻은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면, 점차 비중을 축소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내년 1분기 실적은 4분기대비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실적 하락 원인으로는 DDR3 프리미엄이 4분기 이후 둔화, 계절성이 약화되는 내년 1분기에는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