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시기 놓고 전망 엇갈려

기준금리 인상 시기 놓고 전망 엇갈려

이대호 MTN 기자
2009.09.11 09:53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해 국채선물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기준금리의 인상 시기를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원은 10월 중하순에 발표된 3분기 GDP성장률이 2분기와 비교해 1% 이상 나오고, 호주와 인도, 중국 등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11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25~50bp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문제의 경우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등이 시행된지 얼마 안돼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나온 만큼 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1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준석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성태 총재의 스탠스 변화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수 있겠지만 주택시장의 변화를 지속해서 주시해야 한다는 점과 선진국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금리가 인상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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