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2011년까지 공급부족, 수혜주는

AM-OLED 2011년까지 공급부족, 수혜주는

오상헌 기자
2009.09.14 08:33

현대證 "AM-OLED 장기성장 확신"....삼성SDI·덕산하이메탈 '탑픽'

현대증권은 14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공급 부족 현상이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AM-OLED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주로는삼성SDI(456,500원 ▲3,000 +0.66%)덕산하이메탈(11,810원 ▲1,380 +13.23%)을 제시하고 두 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중소형 디스플레이(LCD, AM-OLED)는 2010년 하반기부터 공급부족으로 전환돼 수급 불균형이 201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수요가 2.0인치에서 3.2~3.7인치로 전환되며 2배 이상의 면적 증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중소형 LCD 생산라인의 신규증설이 전무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생산능력만으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에서다.

그는 SMD의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AM-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중소형 LCD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향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SMD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843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330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게 김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그는 AM-OLED는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분야에서 이미 대세가 됐다며 향후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산업의 장기 성장 방향성에 의심할 여지는 없다"면서 삼성SDI와 덕산하이메탈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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