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피셔 "세계경제 'V' 회복중"

케네스 피셔 "세계경제 'V' 회복중"

김성휘 기자
2009.09.16 08:25

억만장자이자 신흥(이머징) 시장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케네스 피셔는 16일 세계 경제가 중국 등 신흥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V'자 회복의 한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피셔는 크게 떨어진 시장일수록 더 큰 V자를 그린다"며 "V자 회복은 통상 1년간 지속되는데 이번 랠리는 지난 3월 시작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흥시장과 선진국을 포함한 MSCI AC월드 지수는 지난 3월 이후 65%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56% 올랐다.

피셔는 세계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중국을 지목했다. 그는 "리먼 사태 이후 중국은 엄청난 통화, 금융 부양책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시장이 됐다"며 "중국이 V자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피셔는 브릭스(BRICs) 가운데 중국, 브라질, 인도의 비중을 늘렸고 러시아의 비중은 줄였다. 그는 투자회사 피셔 인베스트먼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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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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