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업체에 3000억원 대출 지원

포스코, 협력업체에 3000억원 대출 지원

이상배 기자
2009.09.21 14:00

- 기업은행과 네트워크론 협약

- 거래 계약서를 근거로 저리 대출

포스코(375,500원 ▼7,500 -1.96%)기업은행(26,150원 0%)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거래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거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을 기업은행과 체결했다.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은 포스코와의 거래계약서를 근거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증기관의 대출한도를 초과한 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차입이 어려운 중소기업들도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와 기업은행은 우선 포스코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론을 시행하고, 올 11월부터 포스코 그룹사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날 협약식 후 서울, 경인지역 거래 중소기업 공급사들에게 네트워크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월 중순까지 포항, 광양, 창원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그동안 상생협력 일반펀드, 특별펀드, 보증펀드를 통해 중소기업에 4331억원의 대출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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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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