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방법? 금 늘리고 해외펀드 줄여라!”

“부자 되는 방법? 금 늘리고 해외펀드 줄여라!”

홍찬선 MTN 보도국장 MTN기자
2009.10.14 12:02

[골드타임]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10월 14일 수요일 <홍찬선의 골드타임>에 출연해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 유가 등 대안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적절한 자산배분이 기회를 가져다준다!”

오 센터장은 메릴린치의 아시아 부자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경우 주식자산도 적지만 현금자산 비중도 적은 편으로 위기국면에 대비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올 3월 경제 위기에서 만약 보유한 현금을 주식에 투자했다면 엄청난 자산 증가를 이룰 수 있었을텐데 적절한 대비가 안돼있다보니 기회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면서 내년도 자산 포트폴리오는 주식 50%, 채권. 은행 등 이자자산 36%, 유가. 금. 은 등 대안투자 14%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금 가격은 계속 상승한다. 비중 늘여라”

이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유가. 금등 대안투자로 올해 10%에서 비중확대가 유효 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금은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이 계속해서 증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2000년 이후 금 가격은 이전과 추세를 달리하고 있다면서 2000년 이전엔 경기가 좋아지면 금 가격이 안정됐던 반면, 이후는 아시아 시장에서 경기회복세와 맞물려 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향후 금 가격을 결정지을 세 가지 요소로 경기회복, 수요증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꼽았다. 하지만 금 가격의 지속적 상향전망에도 불구하고 자산배분의 균형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외펀드 거액투자자는 비과세 혜택 종료 리스크 크다, 연내 비중축소가 현명”

그리고 자산 배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식은 해외 18% 국내 32% 비중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는데 이 중 최근 20일 이상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해외펀드와 관련해서는 연말을 기점으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에 거액투자자는 비중 축소가 적절한 대처라고 말했다.

“소액 해외펀드 투자자는 내수 중심 브라질. 인도에 관심 갖자!”

하지만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 종료에 큰 지장이 없는 투자자들의 경우엔 최근 올림픽. 월드컵으로 관심이 급증된 브라질과 인도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 이유로 향후 아시아 시장의 관건은 내수라면서 수출의존형 국가는 해외발 악재에 시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수가 탄탄한 브라질과 인도가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펀드 고진감래를 위해선 인내가 필요하다”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펀드에 관해서는 중국은 수출의존형 국가로 수출국인 미국와 유럽의 소비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중국관련 투자자들에겐 고진감래의 투자 방법이 필요하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먹을 것도 많고 지뢰도 많은 실적장세! 이제 진검승부만 남았다”

오 센터장은 자산비중 32%를 차지하는 국내 주식 투자요령은 개인 성향별로 달리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 1분기까지는 실적장세로 곳곳이 지뢰밭임과 동시에 먹을 것도 많은 종목별 장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만약 종목을 잘 볼 수 있다면 주식을, 그렇지 않다면 지수연계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개인이 기대하는 중소형장은 글쎄... 실적개선 대형주가 좋겠다”

조정장세에 한숨이 깊어지는 개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오성진 센터장은 최근 조정세로 중.소형장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이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최근 우리 시장이 글로벌증시 왕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형국인데 이는 우리시장이 가진 두 가지 특별한 상황인 펀드런과 원화강세 때문이라면서 당분간 실적 개선 대형주 위주의 종목별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 출구전략 지연으로 아직 희망은 있다”

덧붙여 부동산 자산배분에 중요한 키워드인 부동산에 대해선 낙관적으로 평가했는데 부동산 시장에선 금리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해야하는데 출구전략은 계속해서 논의는 되겠지만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U자 회복중으로 거시적 경기회복은 내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것이기 때문으로 이유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연말까지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업종으로포스코(343,000원 0%)를 비롯한 철강과 화학을 보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실적 개선 대형주를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생방송되고 오전1시에 재방송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10월 15일(목)은 IBK투자증권 임진균 리서치센터장과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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