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3%) 상승한 503.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88% 상승한 508.22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4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1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4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업종이 2.85% 급등했다. 기계 장비(1.78%)와 의료정밀(1.56%)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정보기기(-.22%) 출판매체(-1.72%) 소프트웨어(-1.1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약보합세를 보였고,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은 1.62% 하락했다. 반면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1.3% 상승했고,태웅(45,600원 ▼4,600 -9.16%)과동서(27,100원 ▲250 +0.93%)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며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개성공단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재영솔루텍(2,705원 ▼50 -1.81%)과좋은사람들(1,643원 ▲57 +3.59%)은 5.4%와 2.8% 상승했다.에머슨퍼시픽(6,890원 ▲190 +2.84%)도 2.6% 상승했고신원(1,336원 ▲33 +2.53%)도 1.5% 강세를 보였다.
경영권 분쟁 종식 소식에 장 초반 반짝 상승했던소디프신소재는 4.4% 하락 마감했다.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난인성정보(1,620원 ▲1 +0.06%)는 12% 가까이 하락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일본 정부로부터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제조업체 특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4.1% 상승했다.
제이튠엔터(58,600원 ▼1,500 -2.5%)는 전기차 업체 CT&T의 우회상장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쳤다.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는 미국에 세포 치료제 공장을 수출한다는 호재가 나왔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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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 등 4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종목 등 468개 종목이 하락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총 거래량은 7억4213만3000주, 거래대금은 1조680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