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V3 라이트' 1000만 시대 열었다

안철수硏, 'V3 라이트' 1000만 시대 열었다

정현수 기자
2009.10.30 10:14

안철수연구소(65,600원 ▲1,300 +2.02%)는 무료백신 'V3 라이트(Lite)'의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V3 라이트는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PC최적화, 툴바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무료 백신이다. 최근 인터넷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사용자가 늘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치하거나 인터넷 전용선 설치 때 강제 설치하는 등의 방식이 아닌 순수하게 사용자가 필요을 느껴 직접 설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V3 라이트의 사용자가 늘면서 이중 보안장치로 꼽히는 '사이트가드'의 사용자도 급증했다. 현재 누적 사용자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사이트가드는 위험 사이트 차단 무료 보안 서비스다.

특히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와 피싱(Phishing) 사이트의 접속을 사전에 차단해주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시 1차 검색 결과 화면에 해당 링크의 위험 여부를 알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V3라이트와 사이트가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공공기관, 단체, PC방 등에는 유료로 제공된다.

임영선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은 "V3라이트와 사이트가드는 20년간 축적해온 자체 기술력과 긴급대응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고품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유료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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