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지문인식모듈' 글로벌 패권차지

슈프리마, '지문인식모듈' 글로벌 패권차지

오상헌 기자
2009.11.03 07:05

[코스닥 히든챔피언 지상IR]

지난 2000년 설립된슈프리마(9,040원 ▼20 -0.22%)(이재원 대표. 사진)는 2004년 지문인식 알고리즘 세계경연대회(FVC:Fingerprint Verification Certification)에 처음 참가해 1위를 했다. 창업한 지 불과 5년 만이다. 격년제로 열리는 2006년 FVC 대회에서도 슈프리마는 또 다시 1위를 해 세계 지문인식 시장에서 스타로 떴다.

국내 지문인식 솔루션 분야에서 단연 1위다. 지문인식 모듈 분야에선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위고, 지문인식 출입보안 제품도 글로벌 탑(Top)'이다. 지문인식의 핵심인 알고리즘 기술이 슈프리마가 보유한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을 이룬다.

슈프리마의 주력 제품은 지문인식 솔루션과 시스템이지만 최근엔 전자여권 판독기와 지문감식솔루션, 지문라이브스캐너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공공분야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슈프리마의 제품이 공급되는 국가와 거래처는 100여개국, 700여개 업체에 달한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2007년 112억원이던 매출이 작년 225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356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과 2011년엔 각각 492억원, 611억원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시장에선 관측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률도 40%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최근 슈프리마는 지난 7월 얼굴인식 분야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다중 바이오인식(Multi-Modal Biometrics)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바이오인식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초까지 바이오매트릭(Biometric) 연구소 신설을 완료하고 지문과 얼굴인식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오인식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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