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뒷심부족, 9일째 470선 '맴맴'

[코스닥마감]뒷심부족, 9일째 470선 '맴맴'

오상헌 기자
2009.11.26 15:20

하루만에 하락, 473.82 마감...아이폰 수혜株 강세지속

코스닥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 끝에 하루 만에 재차 하락했다. 출발은 좋았으나 뒷심부족으로 '전강후약'의 장세가 전개됐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74포인트(0.57%) 내린 473.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 후 480선을 넘봤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25억원, 외국인이 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억원 팔자우위를 보였다.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부품 및 운송, 인터넷, 금융 업종 지수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SK브로드밴드와하나투어(42,250원 ▲300 +0.72%)가 각각 3.5%, 2.4%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장주서울반도체(10,010원 ▲10 +0.1%)셀트리온(204,000원 ▲4,400 +2.2%)이 약보합에 그쳤고,네오위즈게임즈(25,600원 ▲1,150 +4.7%)와GS홈쇼핑은 2% 넘게 떨어졌다.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였던성광벤드(35,200원 ▲1,000 +2.92%)는 5.0% 급락했다.

전기차 사업 공동 진출을 선언한에스씨디(1,466원 ▲24 +1.66%)와에듀패스는 전날 급락세를 딛고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쌈지도 최근 부도설 루머로 부진했던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을 호재로 상한가로 올라섰다.인포뱅크(4,510원 ▲80 +1.81%)의 경우 아이폰 수혜주란 증권사 평가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인포뱅크를 포함해 아이폰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바일 게임사인게임빌(18,000원 ▲250 +1.41%)컴투스(32,700원 ▲1,050 +3.32%)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9' 개막과 함께 아이폰 수혜 전망에 각각 4.5%, 1.8%씩 상승했다. 음원 유통 및 서비스업체인KT뮤직(1,715원 ▲20 +1.18%)역시 전날 상한가에 이어 3.3% 올랐다.

기업사냥꾼 칼아이칸 계열회사의 잇단 지분 매입으로 상종가를 치던한국베랄(3,790원 ▲75 +2.02%)은 14% 이상 급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합병 이슈로 전날 상한가를 쳤던세계투어도 9.3% 급락 마감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3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등 551개는 내렸다. 보합은 69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9676만7000주와 1조5591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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