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두산인프라코어(13,800원 0%)에 대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 서프라이즈로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327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높였다.
회사는 전일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대수가 약 1400대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의 463대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 및 매출액 예상치를 1만4000대와 1조50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2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균 판매단가를 1억1000만원으로 잡아도 1만8000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는 가정치 1만6800대를 웃도는 것이어서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양정동 연구원은 "밥캣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기 반영됐고 ‘두바이 월드’ 사태가 가져 온 부채비율 높은 회사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다"면서 "이 회사 주가는 2010년 주당순자산배율(PBR) 1.8배로 동종업계 대비 가장 낮아 밸류에이션 갭 메우기 차원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