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 에스에너지, 미리넷 등…'코펜하겐 2차 효과'
서울마린(1,239원 ▼16 -1.27%),에스에너지(1,440원 ▼46 -3.1%),미리넷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코펜하겐 2차 효과'를 입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7일(현지시각) 이산화탄소를 '위해 공해물질' (dangerous pollutant)로 공식 지정하자 일제히 급등한데 이어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8일 오전 증시에서 서울마린은 5%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도 2%넘게 오르며 7일 연속 상승추세를 지켜가고 있다. 미리넷도 2%넘게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이산화탄소를 '위해 공해물질' (dangerous pollutant)로 공식 지정하자 미국 증시에서 태양 전지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중국 태양전지업체 JA 솔라는 나스닥에서 12.5% 오른 4.95달러에, 미 태양전지업체인 선파워는 9.59% 오른 24.45달러로 마감했다. 중국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선테크는 NYSE에서 10.79% 오른 17.05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태양전지용 웨이퍼 처리업체 르네솔라도 6.6% 오른 4.37달러, 중국 태양전지 업체 잉길 그린 에너지도 3.9% 오른 15.91달러, 미국 최대 태양전지업체 퍼스트 솔라도 3.5% 오른 134.18달러를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코펜하겐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합의 근접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중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있고, 수출가능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마린의 경우, 국책과제 수행으로 시스템 효율이 높은 기술을 개발해 왔고 100% 국산화가 가능한 기업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