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강달러에 1160원대 강한지지

환율,강달러에 1160원대 강한지지

이새누리 기자
2009.12.14 09:46

원/달러 환율이 달러강세로 상승세다. 상승폭은 크지 않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64.5원에서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1160원대 중후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23분 현재는 1165.9원에서 거래 중이다.

증시나 달러 추이는 모두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가량 내린 165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도 220억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달러는 지난주말 흐름을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1.46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지난주말 달러는 2개월래 최고치로 올라 6개국 통화에 대한 가치는 76선 후반대까지 상승했다.

이런 분위기는 미국의 소비지표 호조와 기준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졌다. 당장 금리를 인상할 여지는 크지 않지만 인상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엔화도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89엔대까지 올랐다.

한 외환은행 딜러는 "에너지업체의 결제수요와 달러강세기조, 당국에 대한 경계감으로 1160원이 강하게 지지될 것이라며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따라 제한적인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시각 엔/달러 환율은 89.08엔으로 전날보다 0.14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627달러로 0.0134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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