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주가가 11일 크게 들썩이고 있다. 친인척 기업인동아제약(92,700원 ▼600 -0.64%)과 분쟁에 휘말리면서 3월 주총시즌을 전후로 피인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제이콤은 이날 소폭 하락출발했으나 오전 거래에서 장중 5.54%까지 올랐다. 오전 11시3분 현재는 2.1%오른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친인척기업인동아제약(92,700원 ▼600 -0.64%)과제이콤은 상대방 지분을 전격 매집하며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고, 동아제약에서는 제이콤 인수까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28일 동아제약은 제이콤이 공급하는 타우린 등의 원료납품을 끊은 데 이어 제이콤 지분 10.3%를 장외에서 시간외로 기습적으로 사들였다. 제이콤은 자회사와 박영숙 회장, 강용석 대표가 암암리에 동아제약 지분을 4%가까이 끌어모으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제이콤으로부터 박카스 원료, 결핵치료제 등을 독점공급받고 있지만 최근 계약을 일시적으로 끊었고, 제이콤의 독점권도 해제하면서 공급업체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