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태웅, 외인 팔고 기관 사고

'실적부진' 태웅, 외인 팔고 기관 사고

강미선 기자
2010.02.21 16:06

[코스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2월16일~19일)

2월 들어 순항하던 코스닥 시장은 지난주(16~19일) 들어 코스피 시장 부진 속에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하며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말(503.88) 대비 0.51포인트 상승(0.1%)한 504.39로 마감했다.

개인은 80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2억원, 43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외국인은멜파스를 77억원 어치 가장 많이 사들였다.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멜파스는 "정전 용량 방식 터치스크린폰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IC칩과 터치스크린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는 증권가의 호평 속에 지난 18일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또 비에이치아이(74억원), 하나투어(56억원), CJ오쇼핑(40억원), GS홈쇼핑(32억원) 등을 많이 샀다.

반면 외국인은태웅(46,200원 ▲600 +1.32%)을 206억원 어치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태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9.3%, 70.8% 각각 하회한 760억원, 21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영풍정밀(-65억원), KH바텍(-50억원), 서울반도체(-32억원), 인터파크(-31억원) 등도 많이 팔았다.

기관은KH바텍(13,620원 ▲750 +5.83%)을 100억원 어치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KH바텍은 노키아의 스마트폰 후속 모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이번주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은태웅(46,200원 ▲600 +1.32%)(64억원), 셀트리온(48억원), 성우하이텍(31억원), 영풍정밀(29억원) 등도 많이 샀다.

반면동국S&C(2,365원 ▼25 -1.05%)(-107억원), 에이스디지텍(-81억원), 멜파스(-64억원), 인터파크(-54억원), 태광(-38억원) 등은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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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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