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日 신용강등 루머 확산…전문가들 "근거 없다"

코스피, 日 신용강등 루머 확산…전문가들 "근거 없다"

오승주 기자
2010.05.17 10:31

장중 1660선 붕괴등 낙폭 확대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장중 1660선도 밑도는 등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내리기로 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지수도 낙폭이 확대되는 상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치의 일본 신용등급 하락 확정에 대한 공식 언급이 포착되지 않고, 일본 증시도 오전의 하락폭을 이어가는 점을 들어 사실 확인까지 신중한 행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4.51포인트(2.04%) 내린 1661.12를 기록하고 있다.

1660선도 밑돌며 2% 넘게 하락중이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재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 에서 A-로 3단계 하향 조정을 확정한 뒤 이번주 특별보고서와 함께 공식 발표 예정이라는 루머가 나돌며 투자심리도 냉각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피치의 일본 신용등급 하락 확정에 대한 움직임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수민현대증권연구원은 "피치의 일본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 경고는 지난달 나온 족은 있지만, 아직 신용등급 강등을 확정됐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들리지 않는다"며 "신용등급 강등이 사실이라면 일본 증시가 급락으로 돌아서야 되지만, 여전히 초반 하락 수준을 이어가는 점도 루머에 대한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