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째 하락, 외인 '사자' 전환

코스닥 3일째 하락, 외인 '사자' 전환

신희은 기자
2010.05.19 09:19

코스닥 시장이 3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낙폭은 1% 이하로 다소 축소됐다. 전날 뉴욕증시가 달러강세에 따른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하락 반전한 데다 유럽이 내놓은 금융규제안이 불안감을 부추겼다.

19일 오전 9시12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9포인트(1.0%) 하락한 499.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02포인트 하락한 501.50으로 출발, 5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은 나흘 만에 투심이 다소 회복돼 3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24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던졌다. 기관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 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6%), 기계·장비(-2.6%), IT부품(-1.9%)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2.4%), 통신방송서비스(1.1%), 음식료·담배(0.2%)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10,850원 ▲550 +5.34%),소디프신소재가 각각 1.7%, 3.6% 하락한 반면SK브로드밴드는 3.6%,SK컴즈는 2.5% 상승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한가 6개 등 630개 종목이 내림세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238개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5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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