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만도(39,250원 ▲300 +0.77%)가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 가운데 자동차 관련주도 장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2시 51분 현재 만도의 주가는 11만1500원으로 거래 첫 날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공모가 8만3000원보다 16.9% 높은 9만7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던 만도는 오전 상승세로 가닥을 잡은 후 오후 들어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인에스엘(58,600원 ▲3,800 +6.93%)(6.76%)과성우하이텍(6,360원 ▲610 +10.61%)(0.56%),평화정공(11,450원 ▲780 +7.31%)(0.45%)도 동반 강세며, 타이어주인한국타이어(23,300원 ▲650 +2.87%)와넥센타이어(6,960원 ▲610 +9.61%)는 각각 3.85%, 4.22% 상승중이다.
지난 이틀간 조정을 받았던현대차(497,000원 ▲16,500 +3.43%)와기아차(140,600원 ▲5,300 +3.92%)도 각각 3.69%, 2.91% 반등하고 있다.
경기 회복 및 신차 효과로 완성차업체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자동차업계 전반적으로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이날 시장에는 노무라증권이 약 10억달러 규모로 글로벌자동차펀드를 조성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일본 자동차업종이 전체 펀드 비중의 65%를 차지하고 한국 자동차업종이 9%가 편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펀드에 편입되는 한국 주식이 많지는 않지만 글로벌 시장 전반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