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자산디플레로 소비둔화 우려

속보 유통주, 자산디플레로 소비둔화 우려

강미선 기자
2010.05.28 08:15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유통업종에 대해 "소비심리지수는 개선세로 돌아섰지만 자산디플레 우려로 소비둔화 위험이 있다"며 "자산디플레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월 소비심리지수는 111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개선세로 반등했다.

소득중상위 가계의 지속적인 소비심리 이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의 소비심리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민영상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고용시장 회복으로 근로소득을 주 가처분소득으로 하는 소득중하위 가계의 구매력이 회복됐기 때문"이라며 "반면 소득중상위 가계의 경우 부동산 및 주식시장 불안이 자산디플레 우려로 전이돼 소비심리가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 자산가치전망 CSI는 전년 9월대비 10포인트 이상 하락(주택상가 112→101)했다. 민 연구원은 "이러한 자산디플레 우려는 향후 소비심리 및 소비경기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신세계를 저점매수하라고 조언했다.

민 연구원은 "신세계는 중하위층 소비회복에 따른 이마트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디플레 가시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이는롯데쇼핑(114,400원 ▲300 +0.26%)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현대백화점(84,500원 0%)은 영업망확대(하반기 킨텍스점 오픈, 내년 대구점 출점 등)와 자회사(현대홈쇼핑, HCN)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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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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