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달러대비 5년래 최대폭 뛴 위안화 가치가 22일 다시 19개월래 최대폭 밀리고 있다.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 회귀에 따른 시장 수급 반영으로 위안화 환율 변동폭이 더욱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17분 현재 위안/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위안 약세) 6.8111위안을 기록중이다.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일 급등에 따른 반발매매로 22일 급락세가 연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공상은행의 루정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양방향으로의 큰 변동성이 감지되고 있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이날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로 중국의 변동환율제 회귀 의지가 확인됐으며 이날 위안화의 큰 폭 하락은 시장 수급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6.7980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가치는 전일대비 0.43% 뛰어 2005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