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 연속 상승, 1180원대 후반

속보 환율 사흘 연속 상승, 1180원대 후반

송정훈 기자
2010.06.24 15:35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1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8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장 막판 다시 상승하며 1180원대 후반으로 올랐다.

이날 환율은 뚜렷한 재료가 없어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 외은지점의 숏커버(달러 재매수)가 장막 판 대거 유입되면서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전날 밤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경기판단 하향 조정 여파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꾸준히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장 초반 역외 세력이 달러 매도에 나선 데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된 것도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 외은지점들이 장 막판 숏커버에 나서면서 환율이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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