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9일 모바일 트래픽 증가와 한국모바일컨소시엄 등 제4통신사의 시장 진출 준비로 통신장비 시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 가입자단 통신장비 업체다산네트웍스(5,040원 ▼160 -3.08%)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최근 5개월간 평균 64.9% 증가했다"며 "와이브로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국내 유무선 통신장비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선 애널리스트 등은 이어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은 2011년부터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에는 평균 약 1조원대 이상의 투자가 필요해 통신장비 시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 등은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1위의 가입자단 장비 공급업체로 최근 무선인터넷 백홀장비 수출을 크게 확대 중"이라며 "국내시장 성장은 물론 해외수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8.1배로 코스닥 시장(11.8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2011년 실적기준으로도 PER 6.3배로 저평가 폭이 더욱 확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