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6월28일~7월2일)
이번 주(6월28일~7월2일) 코스피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일주일 내내 맥을 못췄다.
G20 이후 재정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미국,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우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는 등 글로벌 증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말(6월25일) 대비 58.02포인트(3.35%) 하락한 1671.82로 1700선을 내줬다.
개인이 1조13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 894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일주일간 9089억원 내다팔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수출주를 집중적으로 파는 대신 내수주를 사들였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로 1992억원 순매도했다. 이어하이닉스(880,000원 ▼8,000 -0.9%)(-1924억원),LG디스플레이(11,600원 ▼310 -2.6%)(-1731억원) 등 IT(전기전자)업종과현대중공업(397,500원 ▲500 +0.13%)(-1161억원),KB금융(167,900원 ▼600 -0.36%)(-805억원),현대차(499,000원 ▼7,000 -1.38%)(-642억원),포스코(375,500원 ▼7,500 -1.96%)(-639억원) 등 업종 대표주들을 많이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NHN(320억원), 신세계(225억원), 대한생명(201억원), 오리온(125억원), KT&G(115억원), 롯데쇼핑(102억원) 등 내수 관련주를 고루 사들였다.
최근 실적부진 우려에 주가 하락을 이어왔던LG전자(117,200원 ▼4,200 -3.46%)도 515억원 규모로 저가매수에 나섰고 M&A가 본격화된현대건설(114,300원 ▼1,100 -0.95%)도 278억원 사들였다.
기관도 하이닉스(-1520억원), 삼성전자(-1378억원), 현대차(-638억원) 등 주요 수출주를 순매도했다. LG전자(-597억원), 삼성전기(-500억원), 두산인프라코어(-474억원)도 많이 팔았다.
반면현대중공업(397,500원 ▲500 +0.13%)(1205억원), 효성(933억원), SK케미칼(832억원), OCI(811억원), 현대제철(458억원), 현대건설(413억원), LS산전(411억원) 등을 순매수하며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를 벗어나 소외업종에 관심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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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중국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반면, 종목별 차이는 있지만 통신장비 업종, 전력인프라 관련주, 내수소비주 등 중형주 매수가 오히려 강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