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여행·홈쇼핑 등 내수주 '사자'

기관, 여행·홈쇼핑 등 내수주 '사자'

강미선 기자
2010.07.03 11:52

[코스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6월28일~7월2일)

이번 주(6월28일~7월2일) 코스닥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코스피와 동반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주에 이어 순매도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6월25일) 대비 12.43포인트(2.5%) 하락한 485.69로 마감했다.

개인이 462억원 사들이며 순매수를 이어갔고 기관도185억원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은 531억원 내다팔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으로 171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서울반도체(-138억원), CJ오쇼핑(-87억원), 네오위즈게임즈(-50억원), 슈프리마(-34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SK컴즈(38억원), 다음(36억원), 메가스터디(29억원), 오스템임플란트(26억원), OCI머티리얼즈(2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월드컵수혜주로 꼽혔던 하림(10억원), 국순당(8억원) 등도 사들였다.

기관은 여행, 홈쇼핑, 게임 등 내수소비주를 집중 매수했다.하나투어(50,700원 ▼400 -0.78%)를 8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사들였고모두투어(14,050원 ▼370 -2.57%)도 38억원 순매수했다.CJ오쇼핑(75,700원 ▼4,300 -5.38%)과GS홈쇼핑도 각각 73억원, 20억원 순매수했고네오위즈게임즈(26,150원 ▲300 +1.16%)는 64억원 사들였다. 하림도 24억원 어치 담았다.

하나투어는 3분기 성수기 실적모멘텀이 크다며 증권사들이 최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해외송출객 수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올리고 12개월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6만22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높이며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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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기자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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